■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<위시 Wish> 성황리에 끝나
■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진행
■ 미리 준비된 타이틀 곡 <드리머> 떼창 음원으로 눈물의 콘서트
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(Letteamor)의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지난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레떼아모르의 미니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<위시>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.
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진 콘서트였지만 미리 준비된 팬들의 함성이 담긴 음원으로 눈물 떼창이 완성된 것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이날 콘서트는 미니앨범 <위시>의 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. 선 공개곡 꼰메 (Con Me), 그대에게 난, 항해, 힘껏 달릴게 등 앨범 수록곡 외에 Passera, Because we believe 등의 셋리스트를 소화하며 콘서트 분위기는 점차 고조됐다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떼창 이벤트는 앵콜 중 진행됐다. 앨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드리머(Dreamer)의 2절 후렴구가 시작된 순간 떼창이 들려왔다. 처음에는 멤버들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거나 인이어를 만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, 멤버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불리며 ‘레떼아모르 사랑해’라는 구호가 나올 때는 이벤트임을 알아차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. 이후 담담하게 노래를 계속 해 나가려 했지만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 떼창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무대에 다시 나온 리더 길병민은 “레떼아모르가 코로나 시대에 생긴 그룹이라 아직 팬들의 함성을 실제로 들어본 적이 없다. 빨리 코로나가 끝나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타이틀곡 <드리머>는 곽은기 작곡가의 곡으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꿈꾸는 모두를 위한 노래다. 가혹한 현실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<꿈>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.
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
소속사인 포트럭 주식회사는 “미니앨범 <위시>는 레떼아모르에게 정말 특별한 앨범이다.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에서 멤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팬들과 함께 준비했다. 앞으로의 공연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기획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▲ 레떼아모르(Letteamor) 첫 번째 미니앨범 <위시 Wish>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사진